일베에서 배포 중인 오거돈 관련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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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마지막 목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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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자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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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관련 'irishman' 님의 글

죄지은 놈은 죄값 받아야 하는게 원칙. 일말의 동정 가치도 없음.

단 민주당 입장에서 차라리 앓던 이 빠진 측면도 있음. 총선 부산 고전의 주요인으로 각종 언론과 평론가들이 오거돈 부산 시정의 미흡을 꼽았음. 박시영 비롯.

애초에 노통이나 문통하고 끈끈한 인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역관료로 영향력을 지닌 것 가지고 김영춘 밀어내고 공천 딴 거였고 총선, 지방선거 철마다 입당 여부를 두고 밀당하고 간보고 할거 다하고 지난 지선에선 문통바람에 먹었던 거.

가는 마당까지 민주당에 부담을 주고 간 것 참 어이없고 열받지만 지지부진 했던 부산 시정을 부시장과 시당간의 당정협의로 이끌고 총선기간 약속했던 경부선 지하화에,  묵은 숙제인 가덕도 신공항을 새로운 리더쉽으로 신속하게 추진해 간다면 보궐선거도 해볼만 하다 생각.

김영춘 등 누구라도 이런 pk soc 관련 특위 등을 만들고 책임자를 맡아서 정치생명 걸고 추진하는 결기가 필요함. 총선에 낙마까지 위축될게 아니라 tk와 도매금 취급 당할거냐고 강하게 역공하며 나서야 함. 그 과정에서 노쇠하고 결단력없는 오거돈의 낙마는 분위기 전환과 새로운 리더쉽 확립에 나쁘지 않은 계기로 여김.

전세계를 최악의 방역, 경제 위기로 내몬 코로나 사태조차 슬기롭게 극복해가면 호재가 되는게 정치 현실임. 부산 민주당 지도부와 구성원들도 악재를 악재로만 남길게 아니라 호재로 반전시키겠단 각오로 임하길 바람. 물론 정부와 중앙당의 전폭적 지원도 필요하고 그걸 이끌어내는게 부산 민주당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