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샌디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시즌 MLS 정규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시즌 3·4·5호 골)을 터뜨리며 LAFC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MLS에 데뷔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즌 3호골
프랑스 출신 데니스 부앙가와 함께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프라인 왼쪽 부근에서 패스를 받은 그는 상대 수비수 세 명을 달고
단독 골대까지 드리블한 뒤 오른발 슛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시즌 4호골
전반 16분엔 MLS 첫 멀티골을 작성했다.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감아차기 중거리 슛을 성공했다.
시즌 5호골
손흥민은 기어코 해트트릭까지 완성했다.
팀이 2-1로 추격당하던 후반 37분 부앙가가 내준 패스를
손흥민이 왼쪽 골문을 향해 슬라이딩하며 왼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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