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미국 유타주에서 일어난 너티퍼티 동굴 사고 .....

 


2009년 미국 유타주에서 일어난 너티퍼티 동굴 사고

매우 비좁고 복잡하여 탐험 매니아들이 자주 찾던 동굴 

의과 대학을 다니던 평범한 가정의 가장인 존 존스가 

일행과 함께 동굴 탐험 중 좁은 구멍에 몸이 거꾸로 끼어버림

동료가 다리에 밧줄을 매어 조금 끌어 올린 후 틈새로 무전기와 물,

식량을 넣어 줬으나 밧줄이 풀리면서 더욱 깊이 빠져버림

꽤나 깊고 좁은 동굴이기에 중장비를 동원하기 힘들었으며 

동굴이라는 특성상 진동으로 인해 붕괴될 위험성이 컸기에 

폭발물을 사용하지도 못했다고 한다

26시간 동안 137명의 구조대원이 구조를 시도했으나 

결국 구조가 불가능 했고 존은 27시간 후에 호흡 곤란으로 사망 

시신을 빼내는 것조차 어려웠기 때문에 시신 수습을 포기하고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구조가 그대로 종료... 

이후 동굴은 완전히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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