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건물에 고립됐던 소방관 2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갑자기 커진 불길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순직한 두 소방관에게 각각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박 소방사는 특전사에서 근무하던 중 '사람을 구하는 일이
지금보다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2022년 구조분야 경력경쟁채용에 지원해 임용됐다.
박 소방사는 평소 '나는 소방과 결혼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조직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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