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불행한 자책골 ...... 원정서 1골-1도움

 

손흥민의 선제골

그리고 손흥민의 자책골

데얀 클루셉스키의 극장 동점골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3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가 시작되자 손흥민의 선제골이 폭발했다. 그는 전반 5분 발끝을 번뜩였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4경기 만에 리그 9호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토트넘은 불과 3분 뒤 실점했다. 손흥민의 자책골이었다. 

맨시티 프리킥 상황에서 알바레즈가 크로스를 올렸다. 

홀란드의 머리를 맞고 굴절됐다. 

이 볼이 손흥민의 다리를 맞고 토트넘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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