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1

수배 중인 절도범이 잡힌 이유 .......

 


수개월간 수배 중이던 절도혐의 피의자가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경찰의 눈썰미에 붙잡혔다.


2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진해경찰서 형사2팀은 지난 5일 점심식사를 위해 


진해구 한 식당을 찾았다. 평소처럼 식사를 하던 경찰은 맞은 편에서 밥을 먹던 


남성이 눈에 익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그동안 절도혐의로 수배해오던 A씨(40대)인 것을 직감하고 


자연스럽게 식사를 이어가면서 평소 휴대전화에 저장시켜 놓은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경찰은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A씨를 뒤따라가 붙잡았다. 


이 남성은 검거 당시 자신이 피의자임을 인정하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지난 3월4일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있는 전통시장 한 점포에서 


금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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