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사극 드라마 연출할 때 지양했으면 하는 점 ......

 

왕후에 대한 설정과 연출을

조선 법도에 맞게 했으면 함


무슨 얘기냐면

신데렐라 스토리나 궁중 암투 이야기를 쓰려고

신분 되도 않는 여자들이 중전 노리는 것 처럼

왕왕 나오는거 싹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임


역대 왕후 중에 양반 신분이 아닌자는 딱 1명 이었고

이 1명 마저도 중인 신분에 집안이 조선 제일의 재벌가였음

왕의 아들을 낳은 점도 있고 정치적 요소도 많이 들어간

극히 예외 케이스가 딱 1건


그런데 드라마를 보면 재미를 위해서 라곤 하지만

천출이 후궁으로 출세좀 했다고 다음 자리는

중전인 것 처럼 연출 되는 것들이 너무 어이가 없음


이러면 드라마는 드라마로 좀 봐라 웅앵웅 하는 애들

꼭 등장 하는데 이거는 역사 왜곡 수준이라 꼭 짚고 넘어가야 함

조선에서 왕후란

왕과 동격의 정식 배우자 이고

그 지엄함과 권한이 넘사벽인 자리임

후궁과는 아예 격이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천출 출신 후궁이나

이런 사람들이 아무리 잘나가도

중궁은 절대로 넘어설수 없는 벽임

(ex. 소용조씨, 숙빈최씨 등)

드라마에서 자꾸 잘만 하면

중전도 먹어볼만 한데?

이런식으로 연출 되는 건

조선 왕후에 대한 예의가 없는 행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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