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베이징의 지난 40년간 연평균 겨울 강수량은 7.9mm에 불과했습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은 100% 인공 눈으로 대회를 치르는 첫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를 두고 인공제설이 물 부족을 낳고 환경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프랑스 지리학자 카르멘드종은 "약 반 년 동안 근처 자연 생태계의 물이 고갈될 것"이라며 "지역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국제대회에서 인공 눈을 쓰는 건 일반적인 추세라며
저수시설의 물을 썼기 때문에 환경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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