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2

왜넘들이 ㅈ된 이유 ......초간단 요약




1. 미국이 코로나 19 팬데믹 극복을 위해서 트럼프 행정부와 미 연준이
제로금리 + 무제한 양적완화 + 무차별 채권 매집, 소각 + 긴급자금 까지 해서
어림잡아 5조 달러(약 6000조원)나 되는 돈을 풀어 코로나 19 이전으로
주식 시장을 되돌려 버림. 

2. 문제는 전세계적 팬데믹이 미국을 직격한 것은 너무 엄청나고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미국이 너무 짧은시간 동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많은 돈을 한꺼번에 풀어버렸다는 점임.

3. 유럽과 일본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2% 까지 올리는 와중에도 금리를 전혀 올리지
못하고 오히려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야 할 정도로 시중에 돈을 푸는 금융 확장책을
멈출 수 없는 경제 상황이었음. 다시말해 통화 약세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

4. 그런데 미국이 팬데믹 극복을 위해 급격한 제로금리에 너무 많은 달러까지 
푸는 바람에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 달러 약세가 가속화 됨.

5. 이렇게 많은 돈을 불과 석달 정도 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제한없이
푸는 것이 적절한가. 부작용은 없는가 고민할 사이도 없이 풀어버렸음.
참고로 2008년 금융위기 극복용으로 2009~2014년까지 3차에 걸쳐
5년 간 푼 달러가 공식적인 것만 4600조 정도임.  

6.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유로화, 엔화의 가치는 계속 상승하는 중. 
유럽과 일본은 통화 강세를 전혀 대비 못하고 있었음.
비유하자면 몰핀으로 연명하고 있는 사람한테 3대 500 강제로 시키는 거임. 

7. 만약 미국의 막대한 달러 유동성 공급이 코로나 19 팬데믹을 쌈 싸먹고
남아서 썩어 문드러질 정도로 차고 넘치는 양이었다면 달러 약세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고, 준비할 틈도 없이 매우 빠르게 유로화, 엔화의 가치는
감당 할 수 없을 정도로 폭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8. 유럽이야 26개국이 위험을 분산할 수 있지만 일본은 혼자 다 감당해야 됨.
일본은 본격적인 코로나 1차 감염 웨이브가 시작됐던데 이대로 가면
지금 올림픽이 문제가 아님. 엔화 초강세까지 덮쳐서 아베노믹스 붕괴되고
경제 개박살나게 생김.

9. 이 와중에 미국 민주당은 3500조 더 풀어야 한다고 지원금 하원통과 시키고
공화당을 압박함. 공화당은 너무 많은 지원금이 지원되면 직장 복귀가 늦어질 수 있다고
최대 1200조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맞서는 중.
그러니까 6000조 받고, 최대 3500조, 최소 1200조 더 풀리게 생김.



'헤에취' 님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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