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어느날 ...
서당 선생님이 세 학생들의 지혜를 테스트 해보고자
아래와 같은 문제를 내었다.
[ 세상에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가져와보라 ]
첫번째 학생은 변소에 가서 똥을 한바가지 퍼왔다.
이내 방 안은 똥냄새로 가득 찼다.
학생은 [ 냄새는 존재하지만 보이지가 않습니다. ] 라고 했다.
훈장은 일어서서 그 학생에게 가더니
학생 대가리를 그 똥바가지 안에 처박으며 말했다.
[ 냄새는 분자학적으로 존재하느니라 ]
두번째 학생은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은채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 제가 가져온 것은 훈장님에 대한 제 사랑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합니다. ]
그러자 훈장님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그 학생에게 다가가
싸다구를 날리며 이렇게 말했다.
[ 꺼져!! 더러운 호모 ㅅ 끼야! ]
세번째 학생은 자신이 가져온 그림을 보여드렸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
[ 이 그림에 있는 것은.... 눈에는 보이지만
분명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
학생은 그 그림을 훈장님께 드렸고...
그 그림을 본 훈장님은
[ 옳타구나! 네가 합격이다! ] 라며 학생을 칭찬했다.
그 학생이 가져온 그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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