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30

스위스인이 '스위스'라는 한글을 보고 감탄 .....




  ....산 속에 창들고 서있는 사람




빈사의 사자상



1821년 덴마의 조각가 베르텔 토르트발젠(1770~1844)이 기획하고 

루카스 아혼(1789~1856)이 1824년 완성한 작품으로 스위스 루체른에 세워졌으며 

1792년 8월 10일 봉기 당시 튀일리 궁을 지키다가 단 한명도 남김없이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근위대를 기리는 조각이다. 

사진으로 보면 그리 커 보이지 않지만 저리뵈도 길이 10m, 높이 6m에 달하는 대형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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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1. 마리앙뚜아네트 라고 "빵없으면 고기 먹으면되지(나중에는 다른사람이 한말이라고 함)"라고 한 유명하신분 시절의
    용병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프랑스혁명군이 "너네 돈없어서 용병으로 와서 어쩔수 없이 이러는거 알아! 너네는 상관없으니 비켜! 살려줄께!"라고 했으나
    용병인지라 끝까지 싸우다가 전사했다고 합니다. 앞에 앉고있는 방패가 당시 기울어가던 왕족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스위스 여행때 가이드가 해준말 중 가장 기억에 남던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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