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정확한 워딩은 기생충을 직접 깐게 아니라 기생충에게 상을 준 아카데미를 디스하는것입니다.. ( 그과정에서 무역분쟁중인 나라라며 우리나라 디스도 그런 취지에서 나온것이구요..)
그리고 소위 미국내 백인꼴통 부류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런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할리우드 자체가 문화계 쪽이라서 그런지 PC쪽 계열에 리버럴한 계열이 강하고.. 트럼프 정부 출범때부터 아카데미 수상자들이 트럼프를 대놓고 디스를하니까 트럼프와 그 지지자들은 아카데미를 껄끄럽게 생각합니다
게다가 가장 큰 이유는 아카데미가 본래 (영국 영화 등) 영어권 국가들 영화만 수상하는 로컬시상식 개념이 강했는데 이게 기생충을 기점으로 국제 영화 시상식 개념으로 바뀐겁니다.. 소위 다양성이 확산되는것이지요..
이 트럼프 지지자로 분류되는 백인꼴통 부류들은 다양성을 싫어하고 백인은 우월하고 유색인종을 낮춰보는 경향이 강한데.. 기생충이 4관왕을 받으니까 별로 좋은 영화도 아니고 아카데미가 그들만의 축제를 한거다라면서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것입니다
트럼프가 선거운동할때 자기 지지자들 등 긁어주는건 전문이지 않습니까.. 트럼프는 자기 지지층들의 그러한 정서를 파악하고 영화 기생충을 디스하고 궁극적으로 아카데미를 디스하는것입니다
이 건 미국 보수성향 평론가 글 일부인데 이런식으로 아카데미와 기생충및 봉준호를 아니꼽게 봅니다
저쪽에서 '반미'라는 표현을 쓰는데.. 저쪽에서 '반미'라는 표현은 흔히 말하는 미국을 싫어한다 그 의미가 아니라 '미국적이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미국내 보수꼴통 세력들이 미국내 리버럴 세력을 디스할때 '니들은 반미국주의야' 라고 항상 디스합니다.. 저기서 말하는 '반미'의 의미는 그러한 의미를 담고있죠..
그들이 말하는 미국적이지 않는것이라는것은 소위 미국내 백인 위주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 우선주의'에 반하는것을 의미하는것이겠죠
'부수적피해' 님의 사진과 글을 옮겨왔습니다.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