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2

호주에 수 억 마리의 토끼가 살게 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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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에서 호주로 이민온 '토마스 오스틴'이란 사람이 사냥용으로 
토끼 20마리를 호주에서 들여옴
 
2. 마당에 풀어놨던 토끼 중 몇마리가 탈주함

3. 토끼는 자궁이 두개라서 일년에 한마리가 40마리 이상을 출산. 
포유류계의 바퀴벌레임.

4. 새끼 토끼는 3개월만 자라면 번식을 시작하여 다시 수십마리로 분열, 
그리고 그 새끼도...

5. 호주에는 토끼 천적이 없어서 토끼가 호주 전역으로 퍼져나감

6. 호주 정부는 토끼를 막기위해 3253km짜리 방어선을 설치하나 돌파당함

7. 총기, 폭발물까지 토끼를 사살하지만, 번식 속도가 더 높음

8. 그렇게 번식한 토끼는 호주의 농축산업을 초토화시켜버림, 토끼 시즌1

9. 초토화된 상황에서 갑자기 토끼가 영웅이 됨

10. 대공황이 찾아와서 전세계에 식량난이 발생했으나, 
길가에 토끼가 널린 호주에선 피해가 최소화된것

11. 하지만 대공황이 지나자 다시 토끼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림, 
토끼 시즌2

12. 천적으로 토끼를 잡아들이자고 여우를 반입함

13. 여우가 토끼 잡아먹으며 폭발적으로 번식, 
호주의 토착 생물까지 먹어치우는 문제가 발생

14. 그와중에 토끼의 번식력은 여우로도 감당안되는 상황, 
뜬금없이 호주는 여우 가죽 최대 수출국이 되어버림

15. 1950년대 호주 정부는 토끼 말살을 위한 생화학 병기, 
바이러스를 개발해내어 토끼를 99.8% 말살 성공

16. 살아남은 0.2%의 토끼가 바이러스 면역력을 획득, 
더 강력해진 토끼가 폭풍처럼 번식, 토끼 시즌3

17. 1997년, 바이러스의 효과를 봤던 호주 정부는 오랜 연구끝에 
새로운 바이러스를 개발하여 2차 살포

18. 두달만에 토끼의 90% 말살 성공

19. 살아남은 10%의 토끼가 바이러스 면역력을 획득, 
더더 강력해진 토끼가 폭풍처럼 번식, 토끼 시즌4

20. 2018년 새로운 균주를 개발, 살포하였으며 현재 진행중.

21. 토끼들이 초목을 황폐화시킨덕에 사막화를 가속시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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