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4일 오후...
브라질의 상파울루 성당 앞에서 한 남성이 여성에게 총을 겨누고 인질극을 벌였다.
인질범은 강도 및 마약 밀매 등 범죄로 22년형을 받아, 출소한 지 얼마되지 않은
당시 49세의 안토니오 다 실바였다.
여성 인질의 '도와달라'는 목소리를 듣고 그녀를 돕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선것은
뜻밖의 사람이었다.
관광지로 유명한 상파울로 성당 근처에서 평소 노숙을 하던 당시 61세의 프란시스코
에라스모 로드리게스 데 리마가 인질범을 향해 달려 들었다.
데 리마는 인질범과 몸싸움을 하던 도중 인질범이 쏜 총에 의해
가슴과 등에 총상을 입었다.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총상을 입었지만
데 리마는 인질범과의 몸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여자 인질은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었다.
인질범을 완벽하게 제압한 데 리마는 인질범을 붙잡았고...
인질범이 경찰에 사살되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바닥에 쓰러졌고...
치명적인 가슴과 등의 총상에 의해 숨을 거두고 만다.
데 리마 덕분에 여자 인질은 가벼운 부상만 입고 무사히 구조되었다.
상파울로 성당이 워낙 유명한 관광명소였기 때문에,
당시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목격자들은 데 리마의 용감한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모두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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