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오전 7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 북부 해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후, 이어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하여, 3~7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했습니다.
규모 7.5는 미국지질조사국 발표 내용이고, 인도네시아 기상당국은 규모 7.7로 측정했다고 합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대지진으로 인해 2,549명 이상의 부상자, 5,000명 이상의 실종자와 1,76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특히, 강진에 마을 전체가 10미터 정도 솟구친 뒤 1킬로미터를 떠내려가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는데요.
토양 액상화 현상이 일어난 모습이라고 합니다.
토양 액상화란, 지하수가 모래층 같은 연약 지반층을 흐르고 있을 때, 지진이나 발파와 같은 충격 하중을 동반한 진동이 있을 때 일어난다고 합니다.
토양 액상화 현상은, 위의 조건들이 충족되었을 때, 토양의 강성과 전단강도가 상실되어 액체 처럼 흐르는 현상입니다.
도로침하는 물론 싱크홀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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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답글삭제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