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3

23만원짜리 샤오미 TV .....TV시장 돌풍 예상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LED TV 브랜드인 'Mi TV. (샤오미 제공)© News1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중국 '샤오미'가 TV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보조배터리' 등 소형 전자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샤오미는 세계 시장 점유율 4위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올라선 데 이어 TV 시장에서도 특유의 가성비와 디자인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샤오미 공식쇼핑몰에서 43인치 음성인식 스마트TV의 가격은 23만원에 불과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처음으로 중국 시장 내 점유율 16%로 1위를 기록했다. 기존 1위였던 중국 하이센스는 샤오미의 기세에 눌려 2위(14%)로 밀려났다. 샤오미는 전세계 시장에서도 TV 출시 5년만에 글로벌 출하량 10위권에 진입했다.
2분기 샤오미의 TV 출하량은 177만대로 성장세가 매섭다. LG전자의 대표 제품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2분기 출하량이 36만9000대, 삼성전자 퀀텀닷TV 출하량이 53만8000대인 것과 비교하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한 샤오미의 약진이 더욱 두드러진다. 2분기 TV 전체 출하량은 4825만대로 아시아와 남미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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