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0

도로변에서 과일 파는데 .....착각 하지 마세요





지방도나 국도 다니다보면 할머니들 나와서

복숭아, 포도, 사과 같은거 많이 파시는데 그거 대부분

공판장에서 제일 하품 떼다가 파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바로 뒤에 복숭아 밭이나 포도밭이 있어도

본인들 밭에서 나온 가장 A급은 공판장에 내고,

공판장에서 중도매인들이 거들떠도 안보는 C,D급

사실상 상품으로서 가치가 없는 과일을 덤으로 막 퍼주는

것처럼 하면서 쫌 짠한 표정과 차림으로 차타고 다니는 순진한

호갱님들한테 파는거죠. ㅎㅎ

가끔 "산지나 직거래로 사면 비싸고, 유통되니까 싸다" 라고 하면

이해를 못하시는데 유통은 경매를 통해 가장 합리적으로 가격이

결정되고 출하가 되는 반면에 산지나 직거래는 부르는게 값이고

상대 봐가면서 가격이 들쑥날쑥 하기 때문에 무조건 비쌉니다.


복숭아농사꾼 님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착각 실망 #산지 직거래 #도로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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