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는데 .....

구글 블로그로 보금자리를 옮긴지 1년 8개월

그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에 20 여개의 글을 올리면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지난달 갑자기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옛말에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는 말이 있듯이 나를 넘어지게 한 돌부리를 

캐내면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달간은 매일 10 여개 글을 올리면서 쉬었고,

또 지난 5일간은 글 한 줄 안올리면서 사적 용무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간 찾아오셔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지난 경과를 말씀

드린 것입니다.

큰 돌부리는 캐냈지만 잔돌 부스러기가 조금 남아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이제 몸을 추스르고 마음을 다잡아, 다시 일어서려 하니 제 손 좀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딸랑이의 세상만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