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9

주진우 기자의 취재비용을 도와주는 신화 김동완 ......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리를 쫒고 있는 시사IN 주진우 기자의 취재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의리남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주진우 기자는 MBN '판도라'에 출연해 가수 이승환에게 취재할 때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승환의 의리있는 행보가 주목받자, 주 기자를 남몰래 뒤에서 도와줬던 아이돌 그룹 

신화의 김동완의 이야기도 덩달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말 주 기자는 tbs '정봉주의 품격시대'에 출연해 김동완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주 기자는 정봉주 전 국회의원에게 "여기는 출연료도 안준다"고 우스겟 소리를 했다.

주 기자는 "지난번에도 (정봉주 전 의원이) 우병우 현상금을 걸면서 나는 무말도 안했는데

 내 이름으로 200만원 걸었다"며 "그래 놓고 나에게 돈을 내라고 했다. 내가 돈을 내면 

취재를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 기자는 "결국 돈을 냈다. 나는 쌍용자동차 노동자를 위한 '와락'에 돈을 냈다. 

그리고 내가 돈을 낸게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신화 김동완에게 돈을 내라고 해서 그 

친구가 돈을 몇 천만원 냈다. 가수 이승환에게도 돈을 내라고 해서 많이 냈다"고 덧붙였다.

김동완은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당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촛불'을 드는 등 

일련의 압박이 두려워 정치적인 성향을 나타내지 않는 이타 연예인들과 달리 적극적으로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정치적인 이슈 외에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 '미혼모', '저소득층 어린이', '소방관' 

등을 위해서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해 왔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고민 없이 큰 목소리를 내는 김동완의 올곧은 행보에 팬

들이 "멋지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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