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5

베트남 ㅊㅈ와 2번, 조선족 ㅊㅈ와 1번 ..... 결혼 실패한 40대 이야기





회사내 협력업체 40대 직원이야기입니다.
인상은 후덕한데 성격이 좀 까탈스러워 주위에 친구가 없음
결혼식에 참석한 협력업체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하객친구가
아무도 없었다고 해서 다소 충격적이었다라고 했습니다.

회사생활도 이기적인 경향이 있어 자기 일외 다른 직원의
결원이 있으면 다른공정도 서로 돌아가면 하는데 이 직원은
자기것외에는 안함 그래서 직원들 사이이에 왕따지만 나이가 어린
직원들이라 대놓고 무시하진 않고 나름 연장자라서 배려함
가족은 홀어머니와 함께 생할하고 있었고....
자기 부친이 살아계실땐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생활함
그래서 자기 모친도 씀씀이가 크고 이친구도 옷 같은것 
거의 브랜드만 입고 다님....하지만 모친의 인맥과 다른 주변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여자와의 결혼은 인연이 없어  결혼열망만은
누구보다 강한 이친구 결국 베트남 처자와 결혼을 결정하고 1차
베트남 결혼원정길에 오릅니다.

후덕한 외모에 깔금한 입성으로 인해 20세의 베트남 처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이 결정되고 휴대폰에 저장된 처자사진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베트남 처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싱크율이 100%로 일치하는
순백색 아오자이에 흑단같은 긴 생머리를 한 갸름한 얼굴의 앳된
사진을 본 순간 이친구 땡 잡았네라고 생각하면 정말 부러웠습니다.
소속은 다르지만 같이 일하는 친구라 결혼식에 참석하진 못 했도
결혼축하한다면 축의금도 주었습니다.

근데 결혼하고 1년도 못 되어서 들리는 소문에 신부가 소문도 없이
야밤도주 하였답니다.
흔히 한국농촌으로 시집오는 베트남 처자들에 비해서는 엄청환경이 좋은
경우입니다.
광역시에서 자가 아파트소유하고 연봉이6천만원 정도에 시어머니와 같이
생활하지만 농촌에서 고된 농사일 하는 것 보단 편한 생활인데도
어느날 가타부타 말 없이 사라져서 그 친구 충격이 커서 의기소침한 모습을
회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1년정도 흘러 다시 소문이 돕니다.
다시 베트남 처자와 결혼을 위해2차 원정길에 오릅니다.
물론 결혼정보회사를 통해서 진행합니다.



비용이 1500만원정도 발생하지만 나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여름휴가1주일을 이용하여
2차 베트남 원정길에 올라 첫 번째 처자와 비슷한 20대와 한국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아주 간편하게 결혼식을 합니다. 그러나 결혼식은 베트남에서 이미 하고 온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젠 마지막 반려자라 생각했던 두 번째 베트남 아내도 결국2년을 넘기지 못 하고
야반도주 했습니다.
이 친구와 언제 술자리가 있어 하소연 하는데...베트남 처자들이 한국남자와의 결혼목적이
한국입국하여 불법체류하면서 돈 버는게 목적이었다고 말한더군요
야반도주한 여자들이 여권을 두고 가서 가끔씩 자기에게 연락해서 여권좀 달라고 한다면서
기가차 하더군요.
근데 이 친구 이젠 자기 매형의 지인이 한다는 조선족 결혼정보회사에 의뢰하여
조선족하고 결혼을 추진합니다.

세 번째 결혼도 돈이 들었지만 결국 조선족과의 결혼이 성사되어
2년 남짓한 결혼생활중에 또 다시 야반도주하고 맙니다.
이번 결혼은 중간에 자기 매형이 개입되어 결혼정보회사에게 항의하여
다시 한 번 결혼성사를 조건으로 진행합니다.
근데 4번째 결혼은 이루어 질 듯 이루어 지지 못 합니다.
이젠 이친구 이제 결혼에 관해 산전수전 다 껵다 보니 우리가 좋은 일도 아닌데
물어보지는 못 하지만 궁금해 하는것 들을 자기가 먼저 이야기 해주는 내공이 쌓였습니다.
4번찌 결혼상대자는 30대 조선족이 아니고 한 족이면 이혼한 여자라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초정장을 보내면 결혼상대자가 한국에 들어 오는데 그 서류가 잘 안되고
앞에 야밤도주한 여자와의 이혼재판도 지지부지하고 설상가상으로
이 친구 하도 외국인들하고 결혼을 많이 하다보니 출입국관리 사무소에서
조사받는 일도 있더군요 왜냐하면 위장결혼하는 브로커라고 당국에서는
의심하여 정보기관에도 출두 하여 조사도 받았다더군요.

하지만 인생사 세웅지마라고 이 친구 이젠 정규직직원이 되어 생의 마지막 반려자를 찾아 나선 곳이
장모님 나라도 결혼정보회사도 아닌 교회라더군요 주위 동료가 교회 다니면 결혼할 수 있다는 말에
교회 잘 다니다고 하는데...요즘은 만날 수 가 없으니 결혼에 성공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이친구의 말에 의하면 야반도주할 처자들은 피임을 고집하면 임신을 하지 않음
그리고 입국한지 얼마되지않아 국내에 있는 자국민들하고 연락을 빈번하게하고
여권보관장소를 계속해서 물어본다고 합니다.

한국여자와의 결혼이던 외국인들하고의 결혼이던 미혼이신분들의 고민에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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