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정원-경찰-검찰로 이어지는 삼각 커넥션이 최소한 2012년 대선 때는 존재했으며 이들은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했다. 이 놈들을 찾아서 처벌해야 한다.
2. 원세훈이 원장을 하던 시절 국정원은 입만 열면 '대북'타령을 했지만 그냥 동네북에 불과했다. 국정원에서 김정일이 죽은걸 조선중앙TV보고 알면 도대체 어쩌라는 거냐? 말끝마다 북한 타령을 했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 국민들 터는데만 관심이 가득했다. 사슴을 말이라 불러놓고 계속 말이라고 우기면서 사슴들을 괴롭혔다.
3. 18대 대선은 완전한 부정선거이며 무효다.
4. 새누리당 의원들과 법원의 일부 판사들은 부정선거를 덮기 위해 노력했다.
5. 요새 왜 이명박 때 원장이었던 원세훈 얘기는 나오는데 박근혜 때 원장인 남재준 얘기는 안나오냐? 내가 들은 바를 근거로 추정해보면 원세훈은 국정원 직원들한테 개같이 해서 국정원 직원들의 인심을 잃었고, 남재준은 국정원 직원들이 대체적으로 좋아하거나 존경했다. 국정원의 특성상 무언가를 캐내려면 내부 정보가 필요한데 인심을 잃은 원세훈에 대한 제보는 여럿 있었지만, 남재준에 대한 제보는 별로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추정한다. 원세훈 때 하던 나쁜 짓을 남재준 때라고 안했을 리가 없다.
6. 원세훈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건 그때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이제와서 보면 천만다행이다. 다시 한번 재판이 벌어졌기 때문에 밝혀질 수 있는 일도 많았고, 국민적 관심도 불러일으킬 수 있었으며, 조금이지만 원세훈의 형량도 올라갔다. 그때 대법원에서 확정되었으면 그냥 원세훈 감옥가고 끝날 수도 있는 사안이었다.
7. 다행인건 다행인거고 저런걸 만장일치로 파기환송시킨 양승태와 나머지 대법관들은 도대체 뭐냐? 역시 양승태는 사법부 최대의 위기였다.
8. 김규리 씨는 블랙리스트의 존재가 밝혀진 지금도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 사람에게 나쁜 이미지를 덧씌운다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일이다. 진실이 밝혀진 후에도 조작은 어딘가에서 계속 기능한다. 여론조작이 이렇게 무섭다.
9. 검찰총장조차 공공연하게 사찰할 정도로 박근혜 정부는 막무가내 사찰을 했다.
10. 나도 김제동과 주진우가 진행했던 카톡캐스트 <애국소년단>과 관련되어 국정원 다니는 친구에게 프로그램의 내용을 물어보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구석구석 얼마나 꼼꼼하게 털었는 지를 알 수 있다.
11. 사람들은 보통 자기를 기준으로 남을 생각한다. 자신의 상식을 일반적 상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명박이 촛불 집회 때 배후를 물어본 이유는 자신의 상식으로는 돈을 대는 배후 없이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일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2. 사이버 사령부라도 국정원처럼 TF 구성해서 털어야 한다. 김관진도 감옥에 보내야 한다.
13. 민주주의 국가에서 여론보다 힘이 쎈 것은 없다. 박근혜가 쫓겨난건 여론이 크게 움직였기 때문이다. 여론조작은 굉장히 중대한 범죄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기관에 있는 사람이 여론을 조작하려는 행위는 법정 최고형으로 엄벌해야 한다.
14. 방산비리 저지른 군인들이나 국정원에서 댓글부대 운영하고 돈받은 인간들을 보면서 진짜 빡치는건 저런 식으로 돈 번 세끼들이 저 더러운 돈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사서 젊은 사람들한테 집세 받아서 아무 일 안하고 불로소득으로 먹고 사는 주제에 "요새 젊은 것들은 고생을 안해서 쯔쯔쯔"라던지 "편하게만 살려고 한다"던지 "왜들 그렇게 삐딱하냐" 소리를 입에 담으며 살면서 지들 집세에 대한 소득 좀 내라고 하면 세금폭탄이네 뭐네 하면서 지랄
한 주제에 지들은 애국자라는둥 염병을 떨고 다닐거라는 점이다.
15. 제동이형 사랑해.
16. 영일고 선배인 권해효 씨가 블랙리스트에 있다. 영일고 만쉐이.
17. 역시 그알이 짱이다.
18. 이명박씨 지금 잠이 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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