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X트코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입사한지 2년정도 됬어요.
와 내가 사무직만하다가 이런 대형마트와서 일하면서 느낀게
사람들이 진짜 이기적이다 라고 많이 느낍니다.
일단 코X트코 코코라고 부르겠음.
코코는 회원제기 때문에 타대형마트와 달리 카트사용시 동전을 안넣고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코코 다니기 전에는 다른 마트만 이용해서 몰랐는데
이게 아무리 돈받고 하는 일이라지만 사람들이 사용하고 카트 그냥 차량사이에 두고 다른사람 차에 긁히던 말던
그냥 버려두고 이러면 됩니까?
100원넣고 사용할때는 그 100원 아까워서 꽂아놓고 100원에 인성나오네
그리고 시식하시라고 시식용 컵에 담아주면 먹고 쓰레기통에 버릴것이지 다처먹고 카트에다가 다버려두고
시식을 하라고 만들어놧더만 식사를 하고가시네 허이구야...
가정용 쓰레기를 가지고 와서 버리는것 까지는 이해가 됩니다만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카트가 쓰레기통도 아니고
그거 어차피 다음에 오시면 다 돌다가 돌다가 또 자기가 쓸지 어떻게 아나요
멀쩡한 화장실 냅두고 애새끼 그냥 주차장에서 패트병에 오줌뉘고 카트에 담아놓는 아주머니들 최고세요 ㅋㅋ
니애새끼 똥오줌 니나 안드럽지 직원들이나 다른사람들은 존나드러워요 역겹다구요.
급하면 패트병에 쌀수도 있지만 처리하셔야죠. 니 애새끼들 뭐보고 배우겠어요
카트두는데다가 차를 박아놓고 다른데 주차하라고 하면 "자리가 없는데 어떻해요!!" 뺴액~~
다른사람들도 다~~ 자리없는건 매한가지에요 기다렷다 주차하시는거에요 조카크레파스 시팔색^^
코코와서 진짜 인성다배렷어요 ㅋㅋㅋㅋㅋ 1년에 38500원 연회비 내고 갑질하는 꼬라지보면 같잖네
직원들도 코코에만 있는거 아닌데 퇴근하고 가족들이랑 외식도하고 놀러도가고 일상생활 할텐데
그러다가 갑을 바뀌면 어쩌려고 쌍욕하고 침뱉고 삿대질하고 그러십니까?
꼭 되돌려 받지 않아도 자식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습니까? 자식들이 다 보고 배우는 겁니다.
그냥 푸념 늘어놔 봣어요 ㅋ 주말엔 사람 미어터지니까 평일에 오세요
안뇨오옹~
..
윗글에 대한 댓글
전직 코스트코 베이커리 직원이었음
보통 코스트코는 수시로 직원 교육을 통해
손님이 아니라 회원님이며
회원의 연회비로 인해 수익을 올리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물건 마진보다 연회비가 더 중요하다고 했었음)
회원을 대할 때의 마음가짐부터 확 바꿔놓음
순진한 나는
내 월급은 회사에서 주지만
그 돈의 출처는 회원의 연회비이기에
항상 친절해야겠다고 마음먹었었음
그러던 어느날
생크림과일케익이 한조각 남은채로
반품이 왔고(반품사유:맛이없어서)
베이커리 매니저가 직원들 모아놓고
클레임에 대한 이야기를 했음
보통은 "이게 말이되냐 너무한 놈이네"
어쩌고 하며 뒷담화를 까겠지만
모아놓고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런 사유라 하더라도
우리는 무조건 반품을 받습니다.
기분나빠하지 마시고 그냥 수용해주세요.
여러분 책임을 묻는게 아닙니다.
회사의 방침을 재확인시켜드리는겁니다."
이러더란
물론 일면의 카트에 오물투척은
회원의 무개념이 맞음
하지만 코스트코의 내부교육방침은
해당 사항을 외부에 공개해서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하는걸
금지하고 있음
왜냐?
회원을 욕하는 회사에 누가 연회비를 내겠냐는 것임.
철저한 자본주의논리로
회원에 대한 절대적인 우대에
나도 직원이지만
동시에 회원이기에
회사방침에 동의했었음
무엇보다 회사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직원이 고객이며
직원이 홍보요원이다.
광고비에 돈 쓰는것보다
직원대우를 업계최고로 하는것이
보다 효과적인 광고효과다.
하는 방침이었음.
거기에 걸맞게 운영되고 있었고
근데 요즘은 점포 수가 늘어나서 그런지
그런 교육이나 공유가 없나봄?
코스트코 전 직원의 입장에서
일면의 그 직원은
왜 그런글을 올렸는지...
그를 욕하는게 아니라
회사방침에 동의없이 일하는 것같아서
옛날이랑 지금 회사가 많이 변했나 싶기도 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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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이용시
불편하거나 불쾌한게 있으면
고객의 소리 또는 온라인으로
(온라인이 더 확실합니다.)
클레임 걸어버리세유
피드백 잘 해줍니다.
전 의류코너 너무 어질러있다고
클레임 걸었는데
다음에 방문하니 바로 직원배치해서
정리하더군요.
연회비 내고 이용하는데
참으실 필요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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