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농구선수 ㅡ 허리부상 ㅡ 디스크 진단 ㅡ 공부로 진로변경 ㅡ 동국대 영문과 ㅡ 수퍼모델 1등
ㅡ 사법고시 합격 ㅡ 현재 변호사
이진영도 예외가 아니었다. 여러 곳에서 연예계의 '러브콜'을 받았다.
180㎝의 큰 키, 조막만한 얼굴, 서구적인 몸매와 마스크로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 살 빼고 워킹 연습하는 등 노력을 했다고는 하지만, 키와 외모라는 타고난 것만으로 평생을 살아가도 괜찮은 걸까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
"모델 활동을 하며 억울한 상황들을 경험한 뒤, 나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대항하는 방법을 알아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법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한 번 시작했으니까 포기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힘들었던 모델 활동의 기억이 한편으로는 힘이 됐던 것 같습니다."
“변호사 활동을 열심히 하며 계속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올해나 내년쯤 피트니스 대회 출전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제가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다른 사람들도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마 연예계의 길을 갔다면 지금처럼 주위를 둘러보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을 갖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외모보다 끝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어려운 사람 많이 도와주는 변호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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