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졸작은 전혀 아니다.
(영화끝나고 통로 빠져나가면서.. 엘베 기다리면서.. 괜찮았다고 평하는 사람 대다수 목격.. 평소 시니컬하게 보는 본인도 이정도면 괜찮게 만들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음)
2. 인천상륙작전따위가 평점 8점이 넘는데 군함도가 4점대??
(왜 지금까지도 네티즌들이 평점 1점 융단폭격을 하고있을까 의문... 이영화의 성공이 달갑지 않은사람들은 우리나라에 참 많음.. 참고로 군함도는 8월부터 동남아에서도 개봉시작... 동남아의 향후 스크린수도 우리나라 초반 개봉성적에 영향을 받음.)
3. 군함도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선 이런 오락영화로 만들면 안됐었다??
(이건 참신한 개소리라고 봄. 황정민, 송중기,소지섭, 이경영... 이 캐스팅이 첨 떴었을때 영화 '귀향'풍의 영화를 기대했었단 말인가?ㅎ 그렇다면 진짜 센스꽝인 사람이라고 봄.. 징용할때의 부당함. 참혹한 작업현장. 인권유린... 초반에 충분히 그려짐. 그걸 2시간 내내 알렸어야 했다?? 그럼 저 캐스팅으로 다큐를 찍으라는 건데.....)
결론. 인천상륙작전보단 훨 나은 영화니 참고하세요~~^^
* 참고(추가) : 영화 끝부분에선 대놓고 일본의 군함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가 부당하다는 메시지를 띄웁니다. 중간중간 군함도 내에서의 위안부 내용도 나오고요..
이 영화가 향후 한국에 이어 동남아 흥행 랠리로 이어진다? -> 원숭이새끼들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노력에, 대못 까진 아니더라도, 최소 소소한 태클 정도의 효과는 있을거라 보네요.
스미소니언 님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