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글라스타워 뒤쪽의 쓰레기 .......

삼성역 근처의 직장을 다니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이쪽에 개발붐이 일어났는지 멀쩡한 건물들 부시고 새로 올리고 난리가 아니네요..

건물 새로 올리는거야 뭐 그렇다 치는데..

안그래도 좁은 인도에 쓰레기까지 넘쳐 나네요.. 온갖 쓰레기를 다 모아놓은거 같아요.. 벌써 2달 넘었습니다.

여름이 되면서 악취까지 심하게 올라오는데 구청에서는 전혀 치울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구청장이 위태위태하니 그런가...-_-

제가 무역회사 다녀서 외국인 바이어들과 여기 자주 다니는데, 그들이 인상쓰고 다니는거 보면

백날 한국 홍보해봤자, 이런 장면이나 냄새가 뇌리에 깊숙히 남아서 한국에 대한 인상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질거 같아요

제가 처음 동남아 갔을때 뇌리에 남았던게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는 악취 였거든요..

참다참다..오늘 국민신문고에 접수 했네유..쩝..

담배꽁초로 바닥이 안보일정도로 더럽혀진곳은 미처 못 찍었네유..

삼성역 글라스타워 뒤쪽 입니다.

.....'운명의데스티니' 님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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