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4

유소연 선수의 메이저 우승 뒷이야기 ........

유소연이 연장전에서 렉시 톰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죠. 

그런데 선두를 달리고 있던 렉시 톰슨이 4벌타를 먹어서 그렇게 되었던 것이군요.

그것도 전날인 토요일에 있었던 일을 TV 시청자가 제보하여 마지막 라운드 도중에 통보를 받았네요. 

비디오를 보면 공을 마킹한 위치에 놓지 않고 약간 옆에 놓았는데 그것을 시청자가 봤나 봅니다. 

공을 제 위치에 놓지 않아서 2벌타, 잘못된 스코어카드를 제출해서 2벌타 총 4벌타를 먹게 된 것을

최종 라운드 13번째 홀에서 알게 되었으니 멘탈이 무너졌겠죠.

그 벌타로 2타차 선두였다가 오히려 2타를 쫓아가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따라잡아 연장에 간 것도 대단하기는 합니다.  

벌타를 먹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꼭 우승을 했을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많이 안타깝겠네요. 

유소연 입장에서는 약간의 행운이 있었다고 할 수 있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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