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8

지지 후보 불출마 땐 안희정 찍을 것 .......한달 새 12.4%로 올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친노 적자(嫡子)’ 경쟁을 벌이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야권 대선 
레이스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순위 대선 주자 지지율은 높지 않지만 문 전 대표를 대체할 
2순위 주자로서의 선호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장 지지하는 후보가 출마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4.9%가 이재명 성남시장을 꼽았다. 문 전 대표가 13.8%, 안 지사는 12.4%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일보가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의 같은 질문에서 5.5%을 보였던 안 지사의 
지지율이 두 배 이상 뛰어 오르며 선두권에 진입한 것이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 조사에선 15.3%의 
지지를 받았지만 이달 13.8%로 소폭 하락했고, 이 시장은 13.1%에서 14.9%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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