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30

매년 10회씩 8년간 필리핀 왕복하면서 알게 된 사실들 ......펌글


1. 한국인버프 - 있음
 여자는 특히 더 함. 피부 하얀 여자는 외모 막론하고 다 인기 있음. 필리핀 남자 놈들 여자 졸라 밝힘.
 남자는... 케바케.  영어 못하고 어버버하면  그 버프 다 깎아먹는거임.
 가끔 따갈로그 날려주면 자지러짐. 샘헤밍턴이 한국어 하는 느낌과 비슷한거 같음.

2. 위험한가?
 위험함. 근데, 위험한 짓을 하고 싶어서 필리핀에 가는 경우가 허다 함.
 매춘, 돈지랄, 일탈. 이러다 셋업 당하는 케이스가 다수. 
 택시기사에게 종종 사기 당하는건, 위험한게 아니라 그 나라 문화. 현지인들도 택시기사들 개새끼로 칭송함.

 셋업 - 워낙 다양한 종류의 셋업 케이스가 있는데... 이건 나중에 한번 케이스 열거를 해봐야 겠네요.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지익주씨 케이스처럼 어처구니 없는 '강력범죄' 수준의 셋업이 있고,
 한국인의 사소한 과실을 핑계 삼아 큰 죄로 덮어씌우는 수준의 셋업이 있습니다. 


3. 물가 싼가?
 안쌈. 공산품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품질이 낮고.
 인건비는 싸지만, 생활 전반에 비용이 저렴한 편이 아님.
 한국에서의 수준의 삶을 유지하려면 한국보다 더 큰 돈 이 들어감.
 인건비. 현지 대졸자 초임 월급 30만원선, 차량 기사 월급 30만원선, 페이닥터 의사월급 50~70만원,


4. 한국인이 제일 위험한가?
 필리핀 거주하는 선량한 사람들도 많긴 하겠지만.
 사실 유흥가 주변에서 만나는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질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대부분.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고.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이 안되어 있는 곳이라, 한국에서 죄짓고 도망간 새끼,
 온라인 카지도 불법 도박 서버 운영하는 건달새끼들, 이런 놈들이 많음. 
 불량해보이고 천박해보이는 놈들은 그냥 걸러주는게 인생에 이로움

5. 50만원만 주면 사람 죽여준다?
 사실. 그 정도 원한 사고 다닐 사람이면, 한국에서도 칼맞을거임.
 한국인들끼리의 원한관계, 알력다툼 이런게 있음.

6. 코피노
 종종 벌어짐. 사실 어느나라나 남자는 다 똑같음. 사실, 자피노(일본), 치피노(중국)가 비율상으론 더 많은데,
 혈육혈통에대한 집착, 도덕적 책임을 강요하는 한국 문화가 코피노들 문제 끊임없이 재 이슈 점화를 시킴.
 사실 싱글맘 비율이 40%이상인 나라. 
 하지만 코피노들 양육비 지원이 조금 미비한건 사실.
 구XX이라는 자칭 코피노 봉사 개새끼가 있는데, 애 만들고 도망간 한국남자들 30여명 리스트 만들어놓고 
협박해서 2500만원 뜯어내고, 양육비로는 500만원 내외를 지급.

7. 유흥.
 KTV룸싸롱, JTV일본식 클럽, 마사지, 클럽(디스코), 비키니 바, 등등 많은데.
 생각보다 가격이 싸진 않음. 하지만 아직 가성비는 필리핀이 최 선봉.
 본인 유흥 잘 모름.  돈 안써도 잘 놈. 유흥의 천국 앙헬레스 가본적 없음.

8. 마닐라 관광지.
 마닐라 - 팍상한 폭포, 마따붕까이, 따가이따이, 88온천, 바탕가스 민도로섬(다이빙), 히든벨리, 빌라 에스코데로,
 세부는 좁으니 패스

9. 사업
 현지에서 한국인이 합법적으로 부동산 소유, 사업체 소유가 불가능(유일하게 콘도미니움 소유 가능).
 5인 법인을 만들어서 3인 필리피노, 2인 외국인 해서 법인으로 소유는 가능하지만, 믿을만한 3인 필리피노 
찾기 쉽지 않음.
 바지사장 금지법(더미 방지법)이라는 것도 있어서. 사업하기 정말 쉽지 않음.
 가장 좋은 케이스는, 현지 여자와 결혼해서 마누라 이름으로... 마누라가 도망가지 않기만 바랄뿐.
 현지에서 작은 규모 PC방(25대) 하시는 분이 있는데, 100만원 벌기가 쉽지가 않다고 하심(2010년도 기준). 
 한국식당. 현지애들이 아는 한국음식이라곤 삼겹살, 김치찌개, 김밥정도가 다임.


10. 바다.
 생각보다 하얀 백사장의 바다는 별로 없음. 화산섬이라,.. 모래가 약간 어둡.
 마닐라에서 3시간 거리(배타고 1시간추가) 민도로 화이트 비치, 세부 아일랜드호핑 가서 볼 수 있는 어디 작은 섬, 
민다나오의 사말 섬, 보라카이가 가장 유명한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바다"

11. 민다나오 진짜 위험한가?
 위험함. 방문 금지. 여행 금지구역. 처벌받을 수 있음.
 하지만, 딱 두군데 빼고. 민다나오섬 북부의 카가얀 데 오로 시, 다바오시 두군데 빼고. 이곳은 여행 자재지역.
 다바오는 또라이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루어낸 치안 제일의 도시. 카가얀도 평화롭고 괜찮은 곳임. (택시기사가 
삥땅을 안침)

12. 현지 치안
 식당이나 쇼핑몰에 가드가 총들고 서있음.
 ㅇㅇ 실탄 장전. 덤비지 말것. 나름 배운 횽들이라 미소로 대하면 젠틀함.
 필리핀 그러면 무슨.. 소말리아나 남수단쯤되는 무정부상태로 생각하면서 ㅂㄷㅂㄷㅂㄷ 하는 사람들 있는데.
 뭐 그 마음이 이해는 감.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이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왕래가 많은 곳임.
 주목할점은, 한국인 강력범죄 사망자수가 작년 10만명당 15명 수준이었는데, 현지인 10만명당 5명이었던거에 
비해 3배 높은 비율(작년이 탑을 찍었음). 
 한국은 10만명당 2명이 안되는 비율인걸로 알고 있음(정확한가? -_-)

 강력범죄외, 소매치기등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심한 지역들이 있음.
 마닐라 - 차이나타운, 디비소리아, 바클라란지역
 세부 - 콜론, 탈람반, (세부는 방문한지 너무 오래되서 지명을 까먹음;;;;;)


13. 폭탄 테러. 무슬림과의 교전
민다나오 잠보앙가 지역에서 자주 일어남(미녀가 많다 하니, 간이 크신분들을 가보시등가).
민다나오섬 서부가 요주의 지역임. 민다나오섬 좌측으로 좆(-_-)같이 튀어나온 곳이 잠보앙가고., 
좆물같이 흘러나온 군도들이 대표적인 무슬림 활동 지역들임. 외국인 들어갔다가 진짜납치될 수도 있음. 
(근데, 잠보앙가에 아직 한국 교민들이 십수명 살고 있음)


14. 나는 왜 거기 8년간 연 10회가 넘게 방문하는가?
 여친. 그리고 싼 프리랜서 인력들. 


15. 숨은 관광지 추천?
 Enchanted River (민다나오섬 극동부. 졸라 멀고 들어가기 어려움. 어려운 만큼 보상은 있음)
 Samal Island (얼마전에 캐나다인 납치)
 수리가오 섬 (서퍼들의 천국)
 레이테 (해산물 천국)
 카가얀 벨리 (민물낚시 천국)
 헌드레드 아일랜드 (해상 국립공원. 섬하나 빌려서 캠핑 가능)
 제너럴 산토스 (참치 -ㅠ-)


16. 은퇴이민?
 은퇴이민 비자가 있음. 발급 받으려면 2500만원이던가...를 이민청에 "예치"해야 함. 자세한 금액은 기억이 가물가물.
 만 35세부터 은퇴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음
 근데 연마다 100만원돈 (기억이 가물가물) 갱신을 해야 함.
 메리트 없음. 살다보면 비자 갱신하는 방법을 자연적으로 깨우친다 함(아무래도 편법적인 루트일 것이라 예상함)
 발급비용은 그대로 날리는게 아니라, 필리핀의 부동산(콘도)을 구입하기 위한 돈으로 쓸 수 있음.


17. 현지에서의 한국인 이미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함.
 당신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그 이미지는 달라짐.
 근데, 부산 사람들을 좀 무서워 하는 경향이 있긴 있음. 이유는 어투가 강함.
 마닐라에 비해서, 세부(비사야)지방 어투가 상당히 강한데, 마닐라 사람들이 세부 사람들을 동일한 관점에서 불편해 함.
 한중일 중에서 누굴 제일 좋아 하느냐 물어보면?? 일>한>중
 일본인들은 돈 많이 쓰고 젠틀하다는 이미지, 한국인들은 간혹 벌어지는 강간내지 폭력 사건들로 이미지를 깎아먹고, 
중국 사람들은.........노코맨트
 대놓고 한국 사람 싫다고 하는 여자들이 가끔 있는데, 걔들은 유흥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일 확률이 매우 높음.
 한국사람들이 유독 유흥쪽에서 좀 진상이긴 한가봄.


18. 공항 셋업. 면세품 압수 혹은 세금부과.
 공항 총알셋업은 얼마전에 크게 이슈가 되었고, 대통령의 강력한 명령으로 당분간은 근절된 것으로 보임.
 면세품을 압수당하거나 세금 부과되는 경우가 있는데... 원래 이 나라 세관 규정엔 면세품 규정이 없음. 눈에 보이면 
다 부과함.
 그러니, 꼭꼭 숨겨서 잘 들고 들어오는게. 혹은 박스 까고 쓰던 물건처럼 해서 들어오던가.
 그리고 간혹 체크인 베기지가 훼손되거나 내용물이 도난당하는 경우가 있음.


19. 대사관 믿을만한가?
 차라리 박근혜를 믿지.


20. 게이 많은가?
 트렌스젠더는 별로 없음. 돈이 없어서 수술을 잘 못함. 예쁘장해서 돈 많은 스폰 물은 애들은 태국가서 자르고 옴.
 게이 많음. 청소년기 1/4이 게이(혹은 바이섹슈얼), 성인이 되어서도 1/10이 게이.
 카톨릭 국가지만, 게이에 대해 크게 적대감이 없음. 현지에서 제일 영향력 있는 연예인이 '바이스 간다'라고 게이.
 재밌는건, 싱글맘들의 아버지 일부가 이 게이들..................
 진짜 예쁜 게이들이 만나보고 싶으면, 마닐라 마카티시 P.burgos 스트릿 으로 가보시라.(안전은 보장하지 않음)
 마닐라 말라떼에 안전한 게이바도 많음.

21. 한류?
 엄청남. 박근혜는 중국쪽 한류의 숨통을 끊었지만, 동남아 한류의 저력은 여전함. 10년 넘게 지속될 것 같음.
 김수현, 송중기 좋아함. 걔들도 오징어는 알아봄. -_ㅠ


22. 필리핀 술?
 사실 처음에 필리핀에 꽂히게 된건. Emperador 라는 싸구려 브랜디 때문임.
 Tanduay 라는 독한 럼도 있고, 유명한 산미구엘 맥주도 있음.
 이 나라 거지새끼들도 브랜디를 마심. 근데 나는 맛도 없는 소주를 먹으면서 하루하루 천천히 죽어감.


23. 두테르테 현지 지지도(분위기)
 처음에는 무척 열광적이었지만,
 Yellow party라는 우리나라 조중동 같은 스텐스의 언론인과 정치인들이 계속 흑색 선전을 해댐.
 두테르테가 고집도 있고, 워낙 투박한 사람이라 이런것에 센스있게 대처를 못함. 두테르테도 막무가내 망나니임.
 현지에서도 과도한 분위기에 점점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고, 다소 위협적인 분위기들이 지겹다는 반응도 있음.
 두테르테의 롤 모델이 싱가폴의 리콴유임.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두테르테가 제 2의 마르코스(박정희) 가 되어, 앞으로의 필리핀 인권, 민주주의, 
사법체계의 발전에 발목을 잡을 거임.
 그래도 마약, 반부패. 이거 두개 잡는것 만으로도 칭송받을 만은 함(앞으로 더 하는 거 봐서)

24. 저가항공 어디?
 진에어도 있고, 에어아시아도 있고, 가끔 필리핀 에어라인에서 필통 항공권이라고 3회 왕복 26만원에 풀어줄때가 있음. 이런거 잘 사두면 개꿀.
 한국에서 직항편은 마닐라, 세부, 클락(앙헬레스) 세 지역.

25. 부동산 가격?
 방 2개, 거실. 화장실 두개. 90제곱미터 쯤 되는 말라떼지역의 콘도미니움이 2억이 조금 안됨.
 현지 단독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면(현지인과 결혼), 2억쯤으로 방 3개, 2층의 이상적인 단독주택을 '다스마리냐스' 나 
'퀘존' 외곽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음.  이렇게 놓고 보면, 필리핀이라고 딱히 싼거 같지는 않음.
 우리나라 성남시 분위기의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 라는 곳이 있는데, 3억쯤이면 90 제곱미터 콘도미니움 구입할 수 
있음.

26. 보라카이?
 아직 안가봄 ㅠ_-

27. 여자들 예쁜가?
 가끔 예쁨.
 스페인 피가 섞인애들 있는데... 살벌하게 예쁨. 전 여친도 1/4 스페인(쿼터).
 근데, 예쁜데 집에 돈이 없는 애들은 대부분 매춘 사업에 종사함(지방으로 갈수록 심함). 
 외국인 남자 만나서 팔자 피는게 얘들 꿈.
 한국 남자들이 특출나게 순정파에, 동정심도 많아서,... 이런 '여우(라고 쓰고 꽃뱀이라 읽는다)' 들에게 상처 받고, 
돈 털리는 경우가 가끔 있음.
  필리핀 교민 커뮤니티 들어가서 고민상담 올라오는 주요 레파토리가 이거임.
 한국에서 연애 못한다고 외국가서 연애하면 잘 될거 같죠?  안되는 사람은 안되요. ㅜㅠ


28. 현지 경찰.
 도로에선 LTO가 교통경찰. 운전을 안하니 잘 모름. -_-
 현지 경찰들의 부패 수준이 도를 넘음. 이놈들 별명이 '악어'. 한번 물은 대상은 돈 뱉어낼 때까지 놓지 않음.
 바로 얼마전에 '지익주'씨라고 현지 경찰에 의해 납치당해 마약사범으로 몰려 살해당하고 화장됨.
 경찰청장이 사표를 내고(반려됨), 대통령이 사과를 하는등의 외교적 문제까지 비화될 뻔 함.
 경찰서에 가서 법치주의를 기대하면 안됨.
 그리고 자국민 보호주의가 우선인 나라라, 내가 아무리 피해자라도 크게 도움을 못받고 되려 엮일 수 있음.
 대사관도 도움이 안되니,... 차라리 한인회에 도움을 청하는게 빠를지도.

댓글 1개 :

  1. 필립핀 개새끼 개쌍년 년놈들 진짜 신물난다. 절대로 상종하면 인생쪽박찬다.
    내가 경험해봐서 안다. 네달란드, 스페인, 일본, 미국등등에 나라 팔아먹고 살다가 서로들 등처먹으려고 하는 개새끼 개쌍년들만
    산다. 괜히 선량하게 놀러갔다가 골로 가고 돈뺐기고 온다. 절대 상종못할 인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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