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평범한 철도청 직원이 아우슈비츠로 가는 수송선을 운행했다.
하루 5~8번을...
그건 수용소의사람들을 죽이려고 독극물을 운송하거나 사람들을 운송하거나 하는 일을 하는 거였고
독일의 철도청 직원은 아주 성실히 매일 수백 수천명을 죽이는 일에 가담했다.
2차대전이 끝나고 전범으로 잡힌 철도청 직원들은
우린 이것이 사람들을 죽이는지 몰랐고 그냥 철도 운송일을 했을 뿐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원 사형을 선고 받았다.
바로 전쟁범죄에 가담했다 라는 죄목으로
내가 하는일이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 왜 하는지를 모르고 하는건 변명이 되지 않는다...
그건 죄를 합리화 하지 못한다.....
한나 아렌트 "악의 평범성"
악은 우리 주변에 아저씨, 아줌마, 그냥 아주 평범한, 일반인의 모습을 한 채
악마적 행동에 가담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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